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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물리쳤다.
kt는 19일 일본 가고시마 가모이케 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양팀 모두 이번 스프링캠프 한국 팀 간의 첫 연습경기. 공교롭게도 두 팀은 개막 2연전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kt가 먼저 웃었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 후 "0-1로 뒤지다 경기 후반 타자들이 뒷심을 발휘해 역전 경기를 만든게 고무적이다. 하지만 투수들은 경기 조율 능력 및 경험이 더 필요하다"라고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