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억대 연봉자 최다 140명, 평균 연봉 1억1천만 돌파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2-12 09:32 | 최종수정 2015-02-12 09:32


두산 장원준의 연봉은 1년 만에 6억8000만원 상승했다. 롯데에서 두산으로 FA 이적했다.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1.23

KBO가 12일 2015시즌 국내프로야구 10개팀 선수 등록 현황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최초로 1군 참가 팀이 10개로 늘어나면서 각종 기록들이 수립됐다. 억대 연봉 선수가 역대 최다인 140명에 달했다. 선수 평균 연봉이 1억1000만원을 넘어섰다. 등록 선수도 최다인 628명을 찍었다. 의미가 있는 수치를 정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628=역대 최다 인원이 등록한 2015 KBO 소속 선수 수

31=1998년 외국인선수 도입 이후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한 외국인선수 수

7=스위치히터 수

208=역대 KBO 최장신 신기록을 세운 kt 앤디 시스코의 키

130=역대 KBO 최중량 선수로 기록된 롯데 최준석의 체중(2년 연속)


140=역대 최다 인원으로 기록된 억대 연봉 선수 수

193,250,000=지난 해 대비 4.8% 인상된 KBO 리그 평균 연봉(구단별 연봉 상위 27명 기준, 외국인선수 제외)

112,470,000=최초로 1억 1,000만원 대에 진입한 2015 KBO 리그 및 퓨처스리그 소속선수 평균 연봉(신인선수, 외국인선수 제외)

1,500,000,000=역대 KBO 최고 연봉을 기록한 한화 김태균의 연봉(4년 연속)

680,000,000=역대 연봉 최고 인상액을 기록한 두산 장원준의 전년대비 연봉 인상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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