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손승락, 둘째 출산 "(아내에게)옆에 없어 미안"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2-07 12:24


손승락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아내가 둘째를 출산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넥센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손승락(33)이 득녀했다.

손승락의 아내 김유성씨가 6일 딸을 출산했다. 손승락은 지난 2010년 김유성씨와 결혼했다. 지난 2012년 첫 딸을 얻었다.

손승락은 현재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그는 넥센 히어로즈를 통해 "옆에 있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혼자 고생했을 아내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손승락은 2014시즌 32세이브로 구원왕에 올랐다. 지금까지 두 차례 구원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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