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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필승계투조로 성장한 원종현이 스프링캠프 중도에 귀국한다.
NC 구단 관계자는 25일 원종현이 지난 24일 불펜피칭을 하다 10여개의 공을 던진 뒤,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귀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종현은 지난 22일 첫 불펜피칭 때에도 어지러움 증세를 호소했으나, 하루 휴식 후 문제가 없어 이날 훈련을 재개했다.
25일 오후 귀국하는 원종현은 구단 트레이너와 함께 서울 소재 종합병원에 입원해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외야수 마낙길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함께 귀국이 결정됐다. 26일 서울 소재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