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밴와트 재계약 발표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4-12-22 14:45


SK 와이번스는 제이슨 프라이디의 계약 무산으로 공석이 된 새 외국인 야수로 우익수 또는 2루수를 데려올 계획이다. 투수 부문서는 올해 9승을 올린 밴와트와의 재계약도 사실상 확정됐다. 스포츠조선 DB

SK 와이번스가 22일 '외국인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와 계약금 15만달러, 연봉 52만5000달러 등 총액 67만5000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밴와트는 지난 7월 조조 레이예스의 대체 선수로 입단해 11경기에서 9승1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했다. SK는 시즌 종료 후 일찌감치 밴와트와의 재계약 방침을 정하고 꾸준히 협상을 벌인 끝에 이날 계약 사실을 공개했다.

밴와트와 최근 영입한 오른손 메릴 켈리 등 투수 2명을 확정한 SK는 이제 나머지 외국인 타자 영입에 집중할 예정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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