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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좌완 브렛 앤더슨(26)을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 인터넷판은 다저스가 앤더슨과 계약했다고 16일 보도했다. 계약 조건은 1년에 연봉 1000만달러다. 성적 옵션은 400만 달러.
앤더슨은 콜로라도로 가기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던졌다. 오클랜드에서의 5년은 나쁘지 않았다. 27승32패, 평균자책점 3.73이었다.
CBS스포츠 인터넷판은 앤더슨이 내년에 건강하다면 다저스에서 선발 등판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발 로테이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빈자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