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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서건창, 2014 프로야구 올해의 상 대상도 차지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12-03 17:52 | 최종수정 2014-12-03 17:52


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스포츠서울 주최, 스포츠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이 열렸다. 기록상을 수상한 넥센 서건창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12.03/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 상복이 터졌다.

서건창이 3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컨벤션센터 두베홀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올시즌 사상 최초로 200안타 고지를 밟은 서건창은 프로야구 MVP에 올랐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 제정한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로도 뽑혔다. 같은 날, 앞서 진행된 2014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에서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자 서건창은 상금 20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받았다.

한편, 올해의 투수는 넥센 20승 투수 앤디 밴헤켄, 올해의 타자는 넥센 강정호가 뽑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14 프로야구 올해의 상 수상자 명단

올해의 선수=서건창(넥센) 올해의 투수=밴헤켄(넥센) 올해의 타자=강정호(넥센) 올해의 신인=박민우(NC) 올해의 감독=류중일(삼성) 올해의 기록=서건창(넥센) 매직글러브=김상수(삼성) 올해의 성취=민병헌(두산) 올해의 재기=양현종(KIA) 올해의 선행=김광현(SK) 올해의 심판=이민호 심판위원 올해의 아마추어=리틀야구 대표팀 올해의 특별상=오승환, 이대호 올해의 프런트=이장석 넥센 사장 올해의 공로상=박영길 전 롯데, 삼성 감독 올해의 코치=강상수(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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