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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에서 FA(자유계약선수)가 된 좌완 투수 크리스 카푸아노(36)가 일본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나와 아내 모두 일본이 너무 좋다. 음식과 문화, 야구 스타일도 좋다"고 했다. 카푸아노는 뉴욕 양키스에서 함께 했던 구로다 히로키의 근면함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카푸아노는 메이저리그 통산 76승87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올해는 40경기에 등판해 3승4패, 평균자책점 4.35를 마크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