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김동주 결별, 선수 생활 연장 위한 방출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11-20 16:50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두산과 LG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 1,2루서 최주환의 동점타 때 외야의 두산 팬들이 '두목곰 김동주'를 원하는 플렛카드 앞에서 환호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7.08.

두산 베어스와 김동주가 결별한다.

두산은 20일 김동주와 2015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두산은 김동주와 만나 은퇴와 함께 코치직을 제안했지만, 김동주 본인이 선수 생활 연장을 위해 구단에 방출을 요청했다.

두산은 김동주의 의견을 존중,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할 2015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김동주를 제외하기로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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