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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울산 MBC 기상캐스터 나윤희 결혼
SK 내야수 최정(27)이 오는 12월 울산 MBC 기상캐스터 나윤희와 결혼한다.
SK 와이번스 관계자 역시 이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SK 와이번스 측 관계자는 19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최정(27)이 나윤희 기상캐스터와 결혼하는 것이 맞다. 결혼 날짜는 12월13일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SK는 12월14일 김광현 결혼에 앞서 13일 최정 결혼까지 경사를 치른다.
최정의 가족은 주변 친지,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정 예비신부 나윤희 기상캐스터는 2010년 티브로드 부산 방송에서 리포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듬해 울산 MBC 기상캐스터로 합격했다. 신랑 최정은 시즌 타율 3할5리 14홈런 76타점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을 끝으로 FA자격을 취득해 가장 유력한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 최정과 울산 MBC 기상캐스터 나윤희 결혼 보도에 네티즌들은 "SK 최정 선수 울산 MBC 기상캐스터 나윤희와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네", "MBC 기상캐스터 나윤희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남성은 SK 최정 선수구나", "SK 최정 선수 FA대박으로 꼽히더니 MBC 기상캐스터 나윤희와 결혼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네", "SK 최정 선수와 MBC 기상캐스터 나윤희 결혼한다는 보도 나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