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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생애 세 번째로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커쇼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기자단 투표 결과 신시내티 레즈의 쟈니 쿠에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애덤 웨인라이트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커쇼는 로저 클레멘스, 랜디 존슨, 스티브 칼튼, 그렉 매덕스, 샌디 쿠팩스, 페드로 마르티네스, 짐 파머, 톰 시버에 이어 사이영상을 세 차례 이상 수상한 역대 9번째 투수가 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