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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은 기록 파괴자다.
그는 2014시즌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서건창은 11일 인천 SK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끌려간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김광현으로부터 3루타를 쳤다. 시즌 194번째 안타. 최다 안타 선두. 현재 한 시즌 최다 안타는 이종범이 1994시즌 기록한 196안타다.
서건창은 로티노의 적시타 때 홈인했다. 시즌 128득점(1위). 종전 한 시즌 최다 득점인 이승엽의 128득점과 타이를 이뤘다.
서건창은 3-5로 뒤진 9회 2루타를 쳤다. 시즌 195안타. 이종범의 기록에 1개차로 근접했다.
서건창은 문우람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129득점으로 이승엽을 넘고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