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아주 실력이 뛰어나고 강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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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밍츠 감독은 "처음 한국과 경기할 때는 상대방이 익숙하지 않아 공을 못 쳤다. 이번에는 상대방 능력을 알아 타격이 됐다. 또 어제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승리해 자신감을 얻었고 컨디션이 좋아 한국과 경기할 때 더 좋은 실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 한국을 놀라게 한 22살의 우완투수 궈진린에 대해선 "구질이 좋고, 스피드도 잘 컨트롤할 수 있어 선발로 내세웠다. 7,8월에 어깨가 좀 좋지 않았는데 빠르게 회복해서 결승전에 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