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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결승전에 대기한다."
류 감독은 1, 2회 폭발한 후 경기 내내 침묵했던 타선에 대해 "원래 경기 초반 많은 점수가 나면 페이스가 조금 가라앉기 마련"이라고 말하면서 "세 번째 투수 천관위가 잘 던졌지만, 다음 경기에서 만약 다시 만나게 된다면 타자들이 잘 공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류 감독은 25일 이어지는 홍콩전에 대해 "홍성무가 선발로 나선다. 그 뒤에 이태양과 유원상을 준비시킨다. 이왕이면 홍성무가 다 던져줬으면 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27일 중국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된다면 선발로 이재학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