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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푸이그 빼고 핸리 라미레즈가 2번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4-09-07 09:49


류현진의 15승 도전에 LA 다저스가 다소 파격적인 라인업을 냈다.

LA 다저스는 류현진이 선발등판하는 7일(한국시각)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야시엘 푸이그가 선발에서 빠지고 헨리 라미레즈가 2번으로 나섰다는 점.

푸이그의 선발제외는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것이 원인인 듯. 대신 작 피더슨이 중견수로 7번 타자에 배치됐다. 푸이그가 빠진 2번 자리를 라미레즈가 메운다.

1번은 여전히 디 고든이고 2번 라미레즈-3번 아드리안 곤잘레스-맷 켐프-칼 크로포드-후안 유리베-피더슨-A.J 앨리스-류현진의 타순이 짜여졌다.

한편 다저스에 맞서는 애리조나 역시 파격적인 라인업을 냈다. 타선의 핵심인 폴 골드슈미트가 빠졌고, 폴락, 그레고리우스, 몬테로 등 주전급 선수들이 빠지고 1번 인시아르테를 빼고는 모두 우타자가 나선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LA 다저스 류현진. 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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