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3회초 2사 2루 롯데 최준석의 땅볼 타구를 호수비로 아웃시킨 LG 유격수 오지환에게 리오단이 고맙다는 표시를 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cjg@sportschosun.com/2014.08.30/
LG 트윈스 오지환의 아주 귀중한 홈런포가 터졌다.
오지환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0-0이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선발 니퍼트의 초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자신의 시즌 8호 홈런.
오지환의 홈런으로 이 경기 0의 행진이 깨졌다. 4위 LG와 5위 두산은 1경기 승차로 치열한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