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 "김광현, 에이스답게 잘 던졌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08-28 22:07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28일 인천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2사 SK 최정이 좌중월 솔로포를 치고 들어와 이만수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9년 연속 두 자리수 홈런을 달성(통산 14번째)했다.
인천=정재근 기자cjg@sportschosun.com/2014.08.28/

"김광현, 에이스답게 잘 던졌다."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이 중요한 LG 트윈스전 승리에 기쁨을 드러냈다.

SK는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에이스 김광현의 호투를 앞세워 4대2로 승리, 4위 LG를 3경기 차로 추격하게 됐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광현이가 에이스답게 잘 던졌고, 포수 이재원이 잘 이끌어줘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마무리 길현이도 귀중한 승리를 잘 지켰다. 최 정이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수비를 해줘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마지막으로 "선수들이 배수의 진을 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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