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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가 눈앞에 다가왔다.
1997년 히로시마 카프에서 프로 데뷔한 구로다는 2007년까지 일본 프로야구에서 11시즌 동안 103승(89패)를 거뒀다. 2008년 LA 다저스로 이적한 구로다는 첫 두 시즌 동안 각각 9승과 8승을 기록한 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0승 이상을 거뒀다.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2012년 16승이 구로다의 메이저리그 한 시즌 개인 최다승이다.
한편, 이날 경기 전에는 조 토리 전 뉴욕 양키스 감독의 등번호 6번 영구결번식이 열렸다. 조 토리 감독은 뉴욕 양키스를 6차례 아메리칸리그 우승, 4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