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을 맞아 '이마트 그린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SK 선수단은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0년 국내 프로구단 최초로 폐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그린 유니폼을 착용했으며, 2014시즌에는 8월 1일부터 3일간 그린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1일부터 3일까지 다채로운 장외 이벤트가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1일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적는 대형 에어볼 이벤트가 진행되며, 2일과 3일에는 각각 선착순 2000명에게 에너지 절약 부채를 제공한다. 아울러 응원단 공연과 함께 퀴즈 및 이벤트를 통해 이마트에서 출시한 가정간편식 '피코크'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마트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2일과 3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박정권 조동화 선수와 윤길현 이재원의 팬 사인회가 각각 진행된다.
2일 오전 11시부터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내가 꿈꾸는 친환경 야구장' 이라는 주제로 '제5회 친환경 사생대회'가 열린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이 포함된 50가족으로 이메일(bestskw@nate.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갤럭시 탭 프로, 금상 1명에게는 닌텐도, 은상 1명에게는 포켓포토, 동상 1명에게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1대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마트 그린데이' 3연전 경기 전에는 SK 선수단이 이마트 그린데이 기념 로고볼을 관중석에 제공하며, 경기 중 이닝간에는 '문자퀴즈', '치어리더와 함께 하는 댄스 배틀', '피코크 핫도그 먹방 타임'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