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염경엽 감독, "박병호 강정호가 그들다운 모습을 보였다"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4-07-27 21:41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27일 인천구장에서 열렸다. SK 선발투수 고효준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1회초 1사 1루 넥센 유한준의 투수 왼쪽 내야안타 때 박근영 1루심이 아웃을 선언했지만 비디오 판독에 의해 세이프로 정정됐다. 넥센 염경엽 감독이 추평호 주심에게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 모습.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4.07.27/

넥센은 27일 문학 SK전에서 10대6의 대승을 이끌었다.

박병호 강정호가 각각 3점포 1개씩 터뜨렸고 선발 밴헤켄이 6이닝 4실점으로 시즌 14승째이자, 11연승을 거뒀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박병호 강정호 등 홈런 1,2위가 그들다운 모습으로 경기를 이끌어 주었다. 홈런 덕분에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선발 밴헤켄은 초반 제구가 안 됐지만 경험으로 중반 이후부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밴해켄의 연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인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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