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경기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각)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5회말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되면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하루만에 다시 안타를 신고하며 시즌 타율을 2할3푼9리에서 2할4푼으로 조금 올렸다.
5회 2사 2루서는 볼넷을 골라 나갔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2-3으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네번째 투수 델린 베탄시스에게 4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2대4로 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여전히 메이저리그 최저 승률(40승62패, 3할9푼2리)을 기록중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