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이저스 추신수가 이틀 연속 삼진을 세번 당했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글로브라이프파크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7일 뉴욕 메츠전부터 이어오던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 삼진을 3번당해 2경기 연속 삼진 3개로 고개를 숙였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4푼9리에서 2할4푼6리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이날 6안타에 그친 타선이 1점도 내지 못하며 0대3으로 패했다. 6연패에 빠지며 38승 5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꼴찌에 메이저리그 전체 꼴찌에 머물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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