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하라, 세타자 연속 삼진잡고 5승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07-10 17:11


1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9회 등판해 세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 터리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에하라 고지. ⓒAFPBBNews = News1

보스턴 레드삭스의 특급 마무리 우에하라 고지가 세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처리하고 시즌 5번째 승리투수가 됐다.

10일(한국시각)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우에하라는 6~8번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4로 뒤진 상황에서의 등판이었다.

보스턴이 9회말 역전 끝내기 승을 거두면서 우에하라는 승리투수가 됐다. 우에하라는 올 시즌 41경기에 등판해 5승2패, 평균자책점 1.27을 기록하고 있다. 우에하라의 호투 속에서 4연패 중이던 보스턴은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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