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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넥센 상대로 위닝시리즈에 실패했다.
삼성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X대XX로 완패했다. 선발 마틴이 1⅓이닝 7피안타 2피홈런 7실점으로 무너지며 초반에 승기를 내줬다. 넥센 타선에 홈런 5개 포함 XX안타를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지난달 9~11일 잠실 두산전(1승2패) 이후 오랜만에 상대에게 위닝시리즈를 뺏기고 말았다.
경기 후 삼성 류중일 감독은 "초반 대량 실점으로 따라가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대구=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