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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경기를 하고 와서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선동열 감독의 KIA 타이거즈가 2연승을 달렸다. KIA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대3으로 승리, 전날 삼성전 연장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새벽 4시 서울에 도착해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경기에 나섰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투지를 발휘했다.
선 감독은 경기 후 "어제 힘든 경기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며 "그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