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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
테임즈는 개인 최초 한 경기 3홈런을 때려냈다. 역대 49번째 한 경기 3홈런이다. 테임즈는 이날 5타수 4안타 3홈런 7타점 4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나성범은 5타수 5안타 2홈런 6타점 1볼넷 6득점으로 한국프로야구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상대편 넥센 투수가 좋은 선수였는데 기대 이상으로 타격이 터져줬다. 그동안 홈에서 성적이 조금 안 좋았는데 홈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