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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5연승을 마감했다. KIA에 1점차로 석패했다.
NC는 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5대6으로 패했다. 선발 웨버가 3이닝 4실점(3자책)으로 조기에 무너졌지만, 이후 불펜진이 잘 이어던지면서 경기 막판 대추격전을 벌였다.
이날 1군에 올라온 사이드암 이태양은 선발 웨버에 이어 등판해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문수호(⅓이닝 1실점)와 원종현(2이닝 1실점)이 6회 점수를 내주긴 했지만 잘 버텼고, 손민한은 8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7회초 지석훈의 3점홈런을 포함해 4득점하며 5-6까지 추격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불펜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밝혔다.
광주=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