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 하영민 공략을 위해 채은성을 선발출전시켰다.
LG 양상문 감독은 30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오늘 지명타자는 채은성을 기용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팀에서 유일하게 하영민과 상대해본 타자라는 것이다.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4할3리에 6홈런 39타점을 기록한 채은성은 지난 27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서 프로 데뷔 첫 선발 출전을 했고 28, 29일에도 선발출전했다.
목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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