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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3세이브 동영상 보니…'154km' 돌직구 '구원 선두 질주'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5-28 09:21



오승환 13세이브 동영상. ⓒ아프리카TV

오승환 13세이브 동영상

'한신의 수호신' 오승환(32)가 압도적인 구위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은 27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소속팀이 2-0으로 앞선 9회초 등판, 깔끔하게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은 첫 타자 이구치 다다히토를 유격수 플라이, 오무라 사부로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네모토 šœ이치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마에 도시아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오승환은 오무라와의 대결에서 일본 진출 후 최고 구속인 154km의 돌직구를 꽂아넣으며 압도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올시즌 13세이브 째를 기록, 센트럴리그 구원 선두를 질주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27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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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3세이브 동영상, 구위 장난아니다", "

오승환 13세이브 동영상, 한국에 있을 때보다 훨씬 무서워진듯", "

오승환 13세이브 동영상, 일본 가서도 씹어먹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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