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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또다시 투수 엔트리를 조정했다.
경기 전 만난 한화 정민철 투수코치는 "질책성 2군행이 아니다. 볼 개수가 많았고, 유창식이 1군에 올라올 때까지 던질 투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마일영과 조지훈 모두 올시즌 첫 1군 등록이다. 마일영은 퓨처스리그(2군) 14경기서 11⅓이닝을 던져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조지훈은 7경기서 38⅓이닝을 던져 2승1패 평균자책점 7.04로 좋지 않았다.
대전=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