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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김용의가 5안타로 개인 한 경기 최다 신기록을 작성했다.
김용의는 22일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9번 타순으로 선발 출전, 혼자 5개의 안타를 때려내는 대활약을 펼쳤다.
2회 우전안타로 포문을 연 김용의는 2회 유격수쪽 내야안타, 5회와 6회 나란히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9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선상 2루타까지 추가했다. 타점도 3개를 기록했다.
김용의는 4안타 경기를 두 번 한 적이 있었다. 최근 경기는 지난해 8월 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이었다. 5안타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5월 22일은 김용의의 날이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