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27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렸다. NC 4회말 1사 1,2루 손시헌의 볼넷 상황에서 두산 포수 김재환의 3루 송구가 빠져 모창민과 테임즈가 홈인하고 있다. . 마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4.27/
NC가 3연전 마지막 날 라인업을 대폭 변경했다.
NC는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 이종욱을 1번-우익수, 모창민을 2번-3루수로 선발출전시켰다. 권희동은 6번-좌익수로 배치됐다.
상대 선발 양현종이 좌완이기에 모창민과 권희동이 선발출전 기회를 잡았다. 최근 3루수 주전으로 나서던 지석훈은 2루수로 출전한다.
NC 김경문 감독은 라인업 변경에 대해 "3연전에서 첫번째, 두번째 경기를 잡았으니 한 번 변화를 줘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