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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도전이 될 것 같다. 고향 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김병현은 지난 2012년 국내 무대에 데뷔했다. 넥센과 계약했다. 지난해까지 통산 34경기에 출전, 8승12패3홀드 평균자책점 5.44를 기록했다.
선동열 KIA 감독은 "김병현에게 중간에서 풀어주는 역할을 맡길 것이다. 어린 선수들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김병현은 이번 넥센 2군(퓨처스리그)에서 뛰었다. KIA는 불펜에 옆구리 투수, 좌완 등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유동훈(사이드암)은 부상인데 회복이 생각 처럼 빠르지 않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