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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망주 이학주(24)가 또다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로는 '무릎 부상이 앞으로 이학주의 장점인 스피드와 민첩함을 감소시킨다면 그는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지만, '잠재력을 가진 수비수이자 기동력도 뛰어난 이학주가 유격수 포지션에서 스타로 떠오를 수 있다. 그의 재능이 손상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학주는 지난해 4월 경기 중 무릎 부상을 입어 1년간 재활에 매달렸다. 재활이 순조롭게 이뤄져 탬파베이 구단과 지역 언론은 올시즌 그의 메이저리그 승격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