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히로키(38)가 연봉 1800만달러에 내년 시즌 뉴욕 양키스에 잔류할 것이라고 양키스 경기를 중계하는 TV 방송국 YES 네트워크 인터넷판이 9일(한국시각) 보도했다. 구로다는 올시즌 32경기에 등판해 11승13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2008년 히로시마 카프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구로다는 2012년 1월 뉴욕 양키스와 연봉 1000만달러에 1년 계약을 했다. 지난해 16승11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한 구로다는 1500만달러에 2013시즌 연봉 재계약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