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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80대1. 야구 열기를 대변하듯,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신입사원 공채도 뜨거웠다.
채용 인원이 적어 경쟁률이 치솟은 경향도 있지만, 나날이 성장하는 한국프로야구처럼 경쟁률도 올라가고 있다. 지난해 KBO는 3개월 인턴 뒤 정식사원 채용 공고를 냈다. 3명을 뽑았는데 약 2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년 사이에 무려 2배 이상 경쟁률이 오른 것이다.
KBO는 최근 들어 공개채용 식으로 신입사원을 뽑고 있다. 한국프로야구의 중심에서 일하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기회는 활짝 열려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