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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단신(1m71) 투수 오가와 야스히로가 프로 입단 첫해 센트럴리그 신인왕은 물론이고 다승왕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오가와는 29일 요코하마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팀의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1승을 추가하면서 시즌 16승(4패)째를 올렸다. 센트럴리그에서 루키 투수가 16승을 올린 건 1998년 우에하라 고지(요미우리 시절, 현 보스턴 레드삭스)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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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리그에선 라쿠텐 선발 노리모토 다카히로가 14승으로 신인왕이 유력하다. 다승왕은 22승의 다나카(라쿠텐)다. 다카나는 평균자책점도 1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