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퓨처스리그(2군)가 경찰 야구단과 상무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북부리그 부문별 순위에서는 경찰 야구단이 홈런 부문(LG 최승준, 19개)을 제외하고 전 부문에서 1위를 석권했다. 경찰 야구단은 양 훈(11승)이 다승왕, 장원준(2.43)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다. 장성우는 수위타자(타율 3할8푼2리)와 타점왕(73개)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남부리그 우승팀 상무에서는 박종훈(13승)이 다승왕을, 서상우(79타점)가 타점왕을 차지했다. NC는 평균자책점 1위(변강득, 2,93)와 수위타자(강구성, 타율 3할5푼2리)를 배출했다. 넥센 안태영(14개)은 홈런 1위를 차지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