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계약' NC 강민국 "패기 넘치는 플레이 선보이겠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3-09-17 09:51


2014 프로야구 신인2차 지명회의가 2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렸다. NC에 1차지명된 강민국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지역연고에 관계없이 실시된 2차지명은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NC-한화-LG-넥센-KIA-롯데-두산-SK-삼성-KT)으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순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해 최종 10라운드까지 진행됐다. 신생구단 KT는 1라운드 종료 후 5명의 선수를 특별 지명했다. 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3.08.26/

"막내 선수로서 패기넘치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

NC가 2014 신인선수들과 입단계약을 모두 마무리 했다.

NC는 1차지명으로 선발한 동국대 내야수 강민국, 2차지명 1라운드에서 선발한 서울고 투수 배재환 등 2014 신인선수 11명과 계약을 체결했다. 강민국을 포함해 2라운드에서 지명한 10명의 선수 모두와의 계약에 성공했다.

1차지명자인 강민국은 계약금 2억원, 배재환은 계약금 1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강민국은 "1차 지명이라는 영광스런 이름을 주신 팀에게 감사드린다. 막내 선수로서 패기넘치는 플레이로 팀 꼭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계약 소감을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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