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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보이던 승리가 날았다.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전. 8회초 까지 5-4로 앞서던 두산은 8회말 히어로즈 박병호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맞고 5대6으로 패했다. 주말 히어로즈와의 2연전을 모두 내줬다. 히어로즈는 이날 강정호 이성열 박병호까지 3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두산 마운드를 무너트렸다.
김시진 두산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상대의 장타를 막지 못했다"며 쓴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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