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도약을 노리는 LG와 3위에 한 경기차로 접근한 넥센이 잠실에서 만났다.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넥센의 주중 2연전 첫번째날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지켜낸 넥센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8.27/
넥센 염경엽 감독=오재영이 선발로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수훈 선수는 강윤구다. 위기 상황에서 2이닝을 잘 막아준 덕분에 역전이 가능했다. 손승락이 세이브 1위답게 이틀 연속 터프 세이브 상황에서 잘 막아주었고 2,4회 찬스를 못 살리면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는데 박병호의 결승 홈런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어제 오늘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고, 훌륭한 집중력을 보여줬는데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