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스타 파워는 크다.
지난 6월 8일부터 행복티켓 판매를 시작했으나 SK 선수가 일일 판매자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이날 김강민이 티켓판매 부스를 직접 찾아 윤희상에게 10만원의 행복티켓을 구매했고, 이만수 감독도 구단 직원을 통해 10만원을 전달했다. 또 코치진과 선수들도 행복티켓 기부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행복티켓 판매액은 약 140만원으로 1400명의 소외계층 어린이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행복티켓은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며 오는 9월 홈경기 중 하루를 '행복티켓데이'로 지정해 소외계층 어린이와 구매자를 대상으로 시구 및 시타, 스타팅 라인업, 위닝로드, 애국가 등 다양한 그라운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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