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100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각)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중견수로 선발출전, 자신의 개인통산 100호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팀이 0대2로 끌려가던 5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상대 선발투수 조 켈리로부터 우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볼카운트 2B2S 상황서 던진 켈리의 137km짜리 체인지업을 시원하게 잡아당겼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