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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도루와 득점을 올렸다.
조이 보토의 2루수 앞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브랜든 필립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선 팀에 기여하지 못했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선두타자로 나선 6회에는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유격수 플라이로 고개를 숙였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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