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민병헌 도루 중 송구에 머리맞아 교체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3-07-31 20:45


두산 민병헌이 송구에 머리를 맞아 교체됐다.

민병헌은 31일 부산 롯데전서 2번-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두번째 타석인 4회초 3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2루로 도루를 시도했다가 슬라이딩을 하면서 롯데 포수 용덕한의 송구에 머리를 맞았다.

이후 4회말 수비도 했으나 맞은 부위에 통증이 계속 느껴져 5회초 2사 2루서 대타 최주환으로 교체. 뇌진탕 증세는 없어 아이싱을 하다가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두산 민병헌.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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