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김민아 "김연아 때문에 피겨 그만둔 사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7-16 20:50


김민아 김연아 인연

MBC 스포츠 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가 김연아 선수 때문에 어린시절 피겨를 그만뒀다고 깜짝 고백했다.

1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퀸 '토크콘서트 퀸'에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여신, 김민아, 김선신 아나운서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아는 피겨선수로 활약했던 학창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고등학교 때까지 피겨 선수를 하다가 그만두고 방황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연아 선수와 같은 코치에게 교육받았다. 김연아 선수는 그때부터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도 돋보였다"며 될성부른 나무였던 김연아 선수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또 김민아는 "지금의 김연아 선수를 보면 그때 내가 피겨를 그만둔 건 잘한 것 같다"는 재치 있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 밖에 김민아, 김선신 아나운서의 댓글 때문에 속상했던 기억 등 스포츠 아나운서로서의 솔직한 이야기와 매력은 오는 18일 밤 11시 케이블채널 MBC퀸 '토크콘서트 퀸'에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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