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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린스컴, 148개 역투 첫 노히트노런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3-07-14 17:1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팀 린스컴이 14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프로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지난 3일 신시내티 레즈의 호머 베일리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 시즌 두번째 기록이다. 린스컴은 이날 5개의 4사구를 내줬으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기록인 13개의 삼진을 잡았다. 투구수는 148개.

린스컴은 2008년과 2009년 연속으로 사이영상을 받은 우완 투수. 하지만 최근 몇 년 간 명성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해 10승15패에 그쳤고, 올해도 4승9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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