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30일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행사 열어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3-06-26 11:50 | 최종수정 2013-06-26 11:51



NC가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에 영화 'NLL 연평해전'과 함께 하는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02년 발발한 제2연평해전 승전을 기념하고,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야구팬들과 함께 하고자 해군과 공동 기획, 진행된다. 해군 군악대 의장행사를 시작으로 엠넷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한 해군 홍보단 배두훈씨와 이정석씨가 애국가를 부른다.

선수단은 지난 현충일에 선보인 해군(NAVY)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한다. 시구와 시타는 제2연평해전 당시 참-357호정 부정장이었던 이희완 소령과 영화 NLL 연평해전에서 이희완 소령 역할로 출연한 영화배우 주희중씨가 맡는다. 경기 전엔 야구팬들과 함께 하는 영화 제작비 모금 행사와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28일에는 대학생을 위한 스페셜 데이인 6월 20대의 금요일 밤 행사가 열린다. 학생증 제시 시 외야석 입장요금이 50% 할인되며, '찰나의 소개팅', '커플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달엔 창원대학교 응원단 '피닉스'가 응원전을 펼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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