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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KT 위즈가 미래의 원투펀치를 찍었다.
조찬관 스카우트 팀장은 "두 선수 모두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다. 심재민은 좌완투수로 빠른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질을 구사할 수 있는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고, 우완 유희운은 스피드, 유연성, 기술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생각해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 야구단은 올해 1차 지명 및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15명 안팎의 선수를 선택할 예정이고, 이어 신고선수 영입과 자체 드래프트 등을 거쳐 약 45명 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