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놈' 양상국 "19일 NC홈경기 시구하러 갑니더"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3-05-18 14:28 | 최종수정 2013-05-18 14:28


20일 오전 개그맨 김준현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 웨딩홀에서 네 살 연하의 일반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학교 선후배로 만나 지난 6년 동안 교제해 온 두 사람은 이 날 가족과 동료 연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뤘다.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개그맨 양상국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치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4.20



인기 개그맨 양상국이 NC의 선전을 기원한다.

NC는 19일 벌어지는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양상국을 시구자로 초청하기로 했다.

구단은 이날을 '5월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월 마지막 일요일 홈경기에 실시하는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는 어린이·가족 팬을 위한 스페셜 데이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다자녀 가정과 함께 한다. NH농협경남본부, 아가방앤컴퍼니와 함께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무료 초청하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는 아가방 퓨토 썬스크린 세트 등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아가방의 캐릭터 크라운베어 게임, 다이노스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열린다.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 승리기원 시구는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개그맨 양상국이 할 예정이다. 2012년 퓨처스 개막경기 축하 메시지로 다이노스를 응원했던 양상국은 '특별한' 시구로 다이노스의 승리를 기원한다.

이와 함께 NC 구단은 마산야구장 투어, 그라운드 캐치볼, 배트보이·장내아나운서·경기시작선언 등 주니어 다이노스 회원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모든 어린이 팬들이 참여 가능한 베이스 질주 체험도 개최한다.
창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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